"현재 게임 산업 이용자 보호는 '확률형 아이템'에만 집중돼 있습니다. 게임 약관 개정 첫 발을 뗀 만큼 앞으로는 확률형 아이템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소비자 보호 개선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이철우 문화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 겸 한국게임이용자협회장의 일갈이다. 그는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리니지2M' 등 게임 관련 소비자 단체 소송 대리인으로 참여하며 소비자 권익 활동에 앞장 선 인물이다.한국게임이용자협회 설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고 지난 1월 초대 협회장 자리에도 올랐다. 한국게임이용자협회는 게임 이용자의 권익 증진,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이 지난 19일부터 시작돼 나흘간 20만명 가까운 관객을 끌어 모으며 성황리에 끝마쳤다.올해 지스타 2023은 역대 최대인 3328부스 규모로 개최돼 더 풍성한 볼거리와 흥미진진한 콘텐츠로 관객을 맞았다.엔씨소프트와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크래프톤, 파우게임즈 등이 비장의 신작들을 공개했으며 인디게임 부스들도 지난해보다 규모를 키워 존재감을 뽐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계점도 보였다. 글로벌 게임쇼를 지향하는 지스타지만 관람객들은 대부분 내국인이었고, 국내 글로벌 관광객을 위한 배려도 미흡했기
최대 기대작이자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로스트아크'의 모바일 버전 신작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지스타 2023'에서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모바일 플랫폼 한계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화려한 그래픽과 섬세한 테크닉을 요구하는 원작의 특징을 온전히 구현해 냈다.16일 도 지스타 2023 내 스마일게이트 부스를 찾아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싱글 플레이 체험 '영광의 벽'을 직접 플레이해 봤다.우선 게임을 시작하면 화려한 시네마틱 영상과 함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제공하는 직업은 전사 '버서커'와 '워로드'를 비롯해 마법사 '서머
"당신의 지평을 넓혀라(Expand your horizon)!"국내 최대 게임쇼이자 게임 업계의 역량이 총동원되는 '지스타 2023(지스타)'의 캐치프레이즈다.이번 지스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열려 큰 성공을 거뒀던 지난해 행사를 발판 삼아 3328부스, 42개국, 1037개가 참여하는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9년 만에 귀환한 스마일게이트와 8년 만에 신작을 출품한 엔씨소프트, 3개의 야심작을 내놓은 넷마블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올해 지스타에 대한 기대감도 뜨거워졌다.도 16일 대단원의 막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 2023’이 다음주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다.부산 벡스코(BEXCO)에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지스타 2023에서는 국내 게임사들이 그동안 개발한 야심작들을 선보일 계획이다.게임 업계 맏형 격인 넥슨은 참여하지 않지만 넷마블과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등 주요 게임사들이 굵직한 신작과 함께 게이머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9년만에 지스타에 참여하는 스마일게이트의 신작도 눈길을 끈다.엔씨소프트는 MMORPG 위주의 게임 라인업에서 벗어나 PC, 모바일, 콘솔 등 플랫폼으로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